호카 인피니 하이크 TC 1162590-BBLC의 압도적인 접지력은 진짜 반칙이에요
호카 인피니 하이크 TC 1162590-BBLC는 샌들의 시원함과 등산화의 안정성을 다 잡은 하이브리드 슈즈예요. 평소 험한 산행을 즐기는 동생 선물로 골랐는데 제가 직접 신어보니 이 접지력은 진짜 반칙이더라고요. 😊

등산 매니아라면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선물이에요

산 타는 거 좋아하는 친구나 캠핑에 진심인 가족이 있다면 이만한 선물이 없겠더라고요. 처음에는 그냥 투박한 샌들인가 싶었는데 스펙을 뜯어보니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이 적용된 본격 아웃도어용이었거든요. 🙌
특히 저처럼 발에 땀이 많아서 여름이나 초가을 산행 때 발가락이 고통받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예요. Ariaprene® 소재를 써서 그런지 통기성이 진짜 미쳤거든요.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재질이라 계곡 트레킹 갈 때도 이거 하나면 무적이나 다름없어요. ㅎㅎ
제가 선물용으로 고민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본 건 안정성이었어요. 아무리 시원해도 산에서 발목 꺾이면 큰일이잖아요? 근데 이건 샌들인데도 5mm 러그가 박혀 있어서 웬만한 등산화 뺨치는 그립감을 보여주더라고요. 🧗♀️

평소 235 신는 제가 직접 10일 동안 산행하며 느낀 피팅감이에요
호카 인피니 하이크 TC는 사이즈가 살짝 여유 있게 나와서 사이즈 선택이 정말 중요해요. 저는 평소 운동화 235mm를 신고 발볼은 9.5cm로 딱 보통인데 이 모델은 정사이즈로 가니까 살짝 넉넉한 느낌이더라고요. 👀

처음엔 "너무 큰가?" 싶어서 당황했는데 3단계 조절 스트랩 시스템이 있어서 발등이랑 뒤꿈치를 꽉 조여주니까 발이 안에서 놀지 않더라고요. 오히려 장거리 하이킹할 때 발이 붓는 걸 생각하면 이 여유로운 핏이 신의 한 수였어요. ✨
지난 주말에 비 온 뒤라 바위가 꽤 미끄러웠는데 비브람 메가그립 덕분에 미끄러질 뻔한 고비 없이 가뿐하게 정상 찍고 왔네요. 호카 특유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쿠셔닝은 말할 것도 없고요. ☁️
확실히 예전에 신던 일반 스포츠 샌들이랑은 차원이 달라요. 바닥이 딱딱하지 않아서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게 확실히 체감되더라고정. 확실히 20만원 가까운 돈값은 충분히 하는 녀석이에요. 🔥
투박함 속에 숨겨진 고기능성이지만 가격은 좀 세네요
솔직히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투박한 왕발 스타일이에요. ㅎㅎ 일상복에 매치하면 신발만 둥둥 떠 보일 수 있어서 저는 주로 등산복이나 고프코어 룩에만 신고 있어요. 👗
그리고 가격이 199,000원으로 일반 샌들에 비하면 꽤 비싼 편이잖아요? 할인도 거의 없는 노세일 브랜드라 처음엔 망설여졌거든요. 근데 비브람 창 갈이 비용이나 내구성 생각하면 오히려 이중 지출 안 하는 지름길이더라고요. 💰

가장 아쉬운 점을 꼽자면 부피가 커서 배낭에 여분 신발로 챙기기엔 자리를 좀 많이 차지한다는 거예요. ㅠㅠ 하지만 아예 처음부터 신고 집을 나선다면 전혀 문제 될 게 없죠! 통기성이 좋아서 지하철 타고 이동할 때도 발가락 사이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게 너무 쾌적하거든요. 🙌
산행의 질을 바꿔주는 확실한 아이템이라 추천해요
결론적으로 호카 인피니 하이크 TC 1162590-BBLC는 기능성 하이킹 샌들의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어요. 샌들의 개방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등산화의 접지력과 보호력을 완벽하게 이식했거든요. ❤️

가을 산행 때 등산화는 답답하고 일반 운동화는 미끄러워서 고민이었던 분들이라면 이거 신어보고 신세계를 경험하실 거예요. 특히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아서 기성 등산화가 불편했던 분들께는 이 스트랩 조절 방식이 구세주가 될 거예요. ㅎㅎ
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 번 사두면 몇 년은 거뜬히 신을 퀄리티라 저는 대만족이에요. 선물 받은 동생도 요즘 이것만 신고 산에 다녀서 사준 보람을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. ✌️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