폴로 랄프 로렌 더블 니트 후디-네이비는 깔끔한 핏 덕분에 출근룩부터 데이트룩까지 다 해결되더라고요.
MNPOKNI16822541-410-26 모델을 드디어 제 손에 넣었습니다!

택배 박스 열자마자 느껴지는 폴로의 감성
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드디어 도착해서 바로 뜯어봤는데 역시 폴로 랄프 로렌답게 포장부터 깔끔하더라고요.
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그 네이비 컬러의 묵직함이 진짜 대박이었어요!!
사실 다른 후드 집업들도 많지만 굳이 이 모델을 고른 이유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실루엣 때문이었거든요.
가슴에 딱 박혀 있는 포니 로고를 보니까 "아, 역시 잘 샀다"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ㅎㅎ

일반 면 후드와는 차원이 다른 소재의 쫀쫀함
이 제품의 핵심은 이름처럼 더블 니트 소재라는 점인데 이게 진짜 물건이에요.
제가 이전에 입던 일반 면 후드들은 몇 번 입으면 무릎 늘어나듯 팔꿈치가 튀어나오곤 했거든요 ㅠㅠ
근데 이건 원단 자체가 엄청 탄탄하고 매끄러워서 구김이 거의 안 생기더라고요 ✨
표면을 만져보면 보풀이 절대 안 생길 것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라 오래 입어도 새 옷 같을 거 같아요.
확실히 소재가 탄탄하니까 입었을 때 축 처지지 않고 형태가 딱 잡히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.
스포티한 느낌도 나면서 동시에 셔츠 위에 걸치면 단정한 느낌까지 나서 활용도가 진짜 높더라고요 🙌

178cm 평소 100 입는 제가 직접 입어본 핏
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스펙을 공유하자면 저는 키 178cm에 몸무게 75kg 정도예요.
평소에 100(L) 사이즈를 주로 입는데 이번에 size 3을 선택했더니 딱 좋더라고요!
직접 재보니까 가슴단면이 60cm 정도라 넉넉하게 맞으면서도 총장은 67cm라 골반에 예쁘게 걸쳐져요.
다만 서구형 체형에 맞춰 나와서 그런지 소매 길이가 66cm로 제 팔에는 살짝 긴 편이었어요.
근데 이게 또 폴로만의 감성이라 살짝 접어 입거나 자연스럽게 주름지게 둬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😊
어깨너비 50cm라 어깨도 넓어 보이고 전체적인 핏이 진짜 예술이에요.

며칠 동안 출근할 때 입어보고 느낀 솔직한 생각
요즘 날씨가 딱 쌀쌀해진 가을이라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할 때 계속 입고 다녔거든요.
확실히 두께감이 적당해서 지금 시즌에는 단독 아우터로 입기 딱이더라고요 🍂
지하철 에어컨 바람 때문에 추울 때도 슥 걸치기 좋고, 무엇보다 어떤 바지에도 다 잘 어울려요.
슬랙스에 입으면 댄디해 보이고 조거 팬츠에 입으면 그냥 집 앞 마실 룩 완성이에요 ㅎㅎ
물론 솔직히 아쉬운 점도 하나 있었는데 지퍼가 처음에는 좀 뻑뻑한 느낌이더라고요 ㅠㅠ
몇 번 올렸다 내렸다 하니까 길들여지긴 했지만 처음엔 당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!
아 그리고 세탁할 때는 고온 세탁은 절대 금지예요! 미세하게 수축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찬물로 조심조심 빨고 있어요.

오래 고민할 필요 없는 인생 후드 집업
며칠 입어보니까 왜 사람들이 "결국은 폴로다" 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.
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저렴한 거 여러 벌 사는 것보다 이거 한 벌 제대로 입는 게 훨씬 이득인 거 같아요.
소재의 내구성이 워낙 좋아서 이번 겨울에는 코트 안에 이너로도 엄청 자주 입게 될 거 같네요 ❤️
유행 안 타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3~4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을 거 같아 돈이 아깝지 않아요.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