킨치 TCORE – 839(a)는 보자마자 이건 내 신발이다 싶어서 바로 데려왔는데 실물이 훨씬 영롱해서 감동했어요. 가을 맞이로 워커 하나 들이고 싶어 고민하던 찰나에 발견한 보물 같은 녀석이거든요. 🔥
결론부터 말하면 핸드 페인팅 염색의 오묘한 컬러감 덕분에 신을수록 나만의 신발이 되어가는 기분이랄까요? 2주 동안 매일 신고 다니면서 느낀 리얼한 착화감이랑 사이즈 팁까지 싹 다 풀어볼게요. ✨

파라부트랑 고민하다가 결국 킨치로 정착했어요
사실 처음엔 워커의 정석인 파라부트 미카엘이나 닥터마틴 쪽을 먼저 기웃거렸거든요. 근데 너무 흔한 느낌이라 좀 더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브랜드를 찾게 되더라고요. ㅎㅎ
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킨치(kinchi)였는데, 특히 이 TCORE – 839(a) 모델의 실루엣이 딱 제가 찾던 청키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었어요. 389,000원이라는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, 지금 무신사에서 29만 원대에 겟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결제 버튼 눌렀네요. 😊
💰 정가 389,000원 → 혜택가 297,590원 🔥
약 23%나 할인된 가격이라 이건 안 사면 손해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. 공식몰이라 가품 걱정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질렀어요!
핸드 페인팅 가죽의 압도적인 퀄리티에 놀랐어요
이 신발의 진짜 매력은 이탈리아 로카도사의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했다는 점이에요. 수작업으로 진행된 핸드 페인팅 덕분에 가죽 본연의 색감이 층층이 쌓인 느낌이 진짜 예술이거든요. 👀

처음 신었을 때는 가죽이 생각보다 단단해서 '아, 이거 길들이는 데 고생 좀 하겠다' 싶었거든요? 근데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며칠 신다 보니까 제 발 모양에 맞춰서 부드럽게 자리를 잡더라고요. 👣
확실히 공장에서 찍어내는 신발이랑은 내구성과 깊이감 자체가 달라요. 굽 높이도 꽤 있어서 자연스럽게 키 높이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데, 하체 비율이 좋아 보여서 거울 볼 때마다 뿌듯해요. ㅎㅎ
2주 동안 매일 신고 다니며 느낀 솔직한 체감
제가 평소에 265mm를 신는데, 이 모델은 사이즈가 좀 크게 나왔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. 그래서 고민 끝에 260mm로 반 사이즈 다운했는데, 발볼 10.5cm인 저한테 아주 찰떡으로 잘 맞아요! 👟

다만 한 가지 미리 알아두셔야 할 점은 무게감이에요. 아무래도 묵직한 아웃솔과 견고한 가죽이 쓰여서 그런지, 일반적인 스니커즈 생각하고 신으시면 "어? 좀 무거운데?" 싶으실 거예요. ㅠㅠ
하지만 이 묵직함이 오히려 워크웨어나 아메카지 룩에는 안정감을 주더라고요. 특히 와이드 슬랙스나 데님 팬츠 밑단이 신발 위에 툭 떨어지는 실루엣이 진짜 예뻐요. 💛 가을 단풍 구경 갈 때 신고 나갔는데 3시간 넘게 걸어도 발바닥 통증 없이 편안했어요.
나만 알고 싶은 유니크한 가을 인생템
킨치 TCORE – 839(a) BFKCDB01은 흔하지 않은 디자인에 압도적인 가죽 퀄리티를 원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거 같아요. 신을수록 가죽 에이징이 멋스럽게 올라오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. 🙌

처음의 단단함만 조금 견디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신발이 된다는 게 베지터블 가죽의 찐 매력이잖아요? 묵직한 무게감마저 멋으로 승화시키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. 🔥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