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로몬 XT-4 OG L47132900은 디자인부터 기능성까지 고프코어의 정점이라 선물용으로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.
동생 생일 선물 고르다가 실물 포스에 반해서 제 것까지 홀린 듯 결제해버린 S260109SX411 10일 착용 리얼 후기 들려드릴게요.

센스 있는 선물로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

패션에 부쩍 관심 많아진 남동생이 요즘 고프코어 룩에 꽂혔다길래 고민 없이 살로몬을 선택했어요.
사실 XT-6랑 고민을 좀 했는데, XT-4 OG 모델 특유의 강렬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선물했을 때 훨씬 생색내기(?) 좋겠더라고요 ㅎㅎ
무엇보다 내구성이 강한 TPU 필름이 메쉬 소재를 싹 감싸고 있어서 실물로 보면 훨씬 탄탄하고 비싸 보이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와요 ✨

발볼러라면 사이즈 선택이 핵심이에요
제 발은 실측 길이 260mm에 발볼은 10.2cm 정도로 살짝 넓은 편에 속하는데요.
평소 운동화는 265를 신지만, 이 모델은 발볼이 좁게 나오는 편이라 무조건 반 사이즈 업(270) 하시는 걸 추천해요!!
직접 신어보니 270 사이즈 기준으로 새끼발가락 쪽 압박 없이 발을 쫀쫀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일품이더라고요. 발볼이 아주 넓은 분이라면 한 사이즈 업도 고민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👀

10일 동안 매일 신어보며 느낀 점
가장 먼저 감탄한 건 역시 퀵레이스(Quicklace) 시스템이에요. 아침마다 신발 끈 묶는 거 진짜 귀찮잖아요? 이건 그냥 쭉 당기고 고정하면 끝이라 세상 편해요 ㅎㅎ
어제 단풍 구경하러 산책로에 다녀왔는데, 거친 지면에서도 풀 레인지 애자일 섀시 시스템(ACS) 덕분에 발목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 놀랐어요.
다만 트레일 러닝 기반이라 그런지 일상용 스니커즈보다는 쿠션감이 조금 단단한 편이에요. 푹신한 침대 같은 느낌을 원하시면 당황하실 수 있지만, 장시간 걸을 땐 오히려 이런 탄탄함이 피로감이 덜하더라고요 🙌

젖은 길에서도 걱정 없는 접지력
비 온 뒤 젖은 대리석이나 흙길을 걸을 때도 머드 콘타그립(Mud Contagrip) 아웃솔 덕분에 미끄러짐 걱정이 전혀 없었어요.
바닥을 쫙쫙 움켜쥐는 느낌이랄까? 기능성 슈즈라는 게 확실히 체감되는 포인트였죠.
솔직히 가격대가 235,000원으로 착한 편은 아니지만, 디자인과 기능을 다 잡은 신발이라 나를 위한 선물로도,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❤️




